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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하고 싶은 모든걸 공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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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5

에세이(essay) / 일상 / 세상속 우리의 모습은 활기찬 아침 햇살이 창문 너머로 들어오며, 일상의 시작, 새로운 하루를 출발하는 느낌으로 시작하시나요? 차 한 잔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일상의 첫걸음을 시작하시나요? 키보드 위에 손 놓아 타이핑하며,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몰입하는 나날로 일상을 채우고 계신가요? 친구, 동료의 대화로 웃음소리가 퍼져 일상에 작은 행복이 깃들어 오시나요? 길게 늘어진 일상 속에 조금씩 녹아들어 가는 시간, 마침내 찾아오는 밤 잠든 일상에 새로운 꿈을 품고 계신가요? 대분의 사람들은 확실하게 대답을 못하시거나 아니라고 대답하실 거 같은데요 귀를 찢는 알람 소리에 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하루를 시작하고 차디찬 아아 한잔에 약간의 피로감을 풀고 일상의 첫걸음 디딛고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 타이핑.. 2023. 9. 14.
에세이(essay) / 술 / 여러 얼굴을 가진 너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인생에서 술을 뺀다는 건... 내 몸에 혈액을 뺀다는 거? 그런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제자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건 아니에요 다들 그런 날 있지 않나요? 술이 필요한 날 하루를 혹사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우울한 날 맘을 달래려 마시는 쓰디쓴 소주 즐거운 날 행복함을 더욱 즐기려 마시는 소맥 친구와 직장동료들과 또는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마시는 술 저기에 굳이 술이 필요하냐고 물으신다면 네~ 저는 필요합니다. 이유는 저도 몰라요 근데 간혹 싫기도 합니다. 힘든 날 우울한 날 마시면 안 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는데 술이 없이는 그날이 정리가 안 되는 그런 날 잊기 위해 마시지만 더욱 또렷해지고 묻혀 있던 기억까지 다시 올라오기 때문에요 그래서 좋으면서도 싫은 그런 술에 편지.. 2023. 9. 5.
에세이(essay) / 미세먼지 / 익숨함과 편안함속의 슬픔 환경 이야기를 하려고 제목이 그런 건 아니에요 비슷한 말들이 나올 거 같긴 하네요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세상 속이 뿌예지고 있죠 공장들과 자동차 등 등으로 인한 매연들 덕분에 말이죠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에요 그저 그 편리함과 세상이 뿌예지는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과 비유해 보고 싶어서 서두에 이야기 해봤어요 나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편해지고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은 어떠한가? 뿌옇다 온 세상이 뿌옇다 사람의 편리함에 온 세상이 뿌옇다 편해질수록 온 세상이 더더욱 뿌예진다 뿌옇다 네 맘속이 뿌옇다 나의 편안함에 네 맘속이 뿌옇다 내가 너에 대해 편해질수록 네 맘이 더더욱 뿌예진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편해지고 익숙해진다는 .. 2023. 9. 4.
에세이(essay) / 터널 / 희망 한줄기 빛 문득문득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내가 하는 이 일들이 정말 잘하고 있는 건지 지금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앞이 보이지 않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느껴지고 말이죠 앞이 보이지 않으니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 이 마음 어찌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죠... 깜깜한 동굴 같은 이느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걸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터널 지금이 힘들어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힘들어도 인생을 끝이 없는 출구도 없는 어두운 동굴이라 생각하지말자 지금이 힘들어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힘들어도 언제가는 출구가 나오는 터널이라 생각하자 지금은 어두울지 모르지만 언젠가 저 터널 끝에 따스한 빛이 스며드는 곳에 도착 할 테니깐 나는 그렇게 믿는다 "사람의 생.. 2023. 8. 31.
에세이(essay) / 기점과 종점 / 인연의 시작과 끝 사랑이란 참 무엇이라고 단정 짓기 힘든 단어인 거 같아요 사전적으로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이라고 표기하던데 사랑은 정말 모르겠어요 사랑이란 감정으로 행복하기도 즐겁기도 슬프기도 외롭기도 한 여러 감정과 모습들이 뭉쳐져 있는 단어 사랑을 시작하면 이별이라는 끝이 존재하는 그런 단어 참 오묘하네요 이별의 아픔을 겪어 보셨나요? 그래도 너무 낙담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그래도 다시 시작인 또 다른 만남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깐 이별이라는 단어 앞에서 오래 아파하지 말아요 버스기점...종점 언제 도착할지 몰랐던 버스 종점 버스에서 내렸다 그것은 끝이었고 그것은 마지막이었고 그것은 이별이었다 언제 올지 몰랐던 시간표 없는 버스 기점 버스에 올라탔다 그것은 ..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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